1582년 라우볼프 <동방국가들로의 여행> 중 본문 인용합니다.
'무엇보다도 이건 좋은 음료로 그들은 이를 귀하게 여겼고, '사우베'라고 불렀으며,
마치 먹물과 같이 검은 빛깔로 쇠약한 위에 좋은 효과가 있었다.
그들은 이를 이른 아침에 마시곤 했으며,
또한 공개된 장소에서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누구 앞에서든, 질그릇이나 사기그릇에 담아 마시는 흡관이 있었다. '
라우볼프에겐 '사우베'라고 들린 모양입니다.
쇠약한 위에 좋은 효과가 있었다고 기록이 되어 있네요.
* 커피의 효능에 대한 포스팅은 '내몸에 커피, 내안에 행복'이란 도서 소개로 나중에 해드리겠습니다.
'이른 아침'이란 표현을 볼 때, 아침에 잠을 쫒고 기운을 돋우기 위해 한잔씩 마셨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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